[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카카오게임즈의 '배틀그라운드'가 오늘(14일) 정식 오픈한다.


카카오 버전의 '배틀그라운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포털 사이트 '다음' 게임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카카오 버전은 스팀을 통해 운영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별개 서버로 운영되며, 3만 2000원을 내면 즐길 수 있다. 다만 제휴 PC방의 경우 해당 PC방 요금만 내면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미성년자는 18세 이용가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플레이할 수 없다. 2018년 1분기에 혈흔 효과를 변경해 수위를 낮춘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늘 오픈되는 서비스 시작 버전에서는 솔로 모드만 즐길 수 있으며 듀오, 스쿼드 모드는 추후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제품 코드를 제공하는 접속 프로모션 이벤트를 다음 달 4일까지 실시한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다음 게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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