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국 배우 황효명이 40세 생일을 맞아 호화로운 선물을 받았다.


11월 13일 이날 생일을 맞은 황효명은 영화 제작진들로부터 커다란 꽃다발을 받았다. 이 사진은 온라인과 SNS를 통해 퍼져나갔고, 제작진의 통 큰 선물에 관심이 쏟아졌다.


사진 속에서 황효명은 손에 다 잡히지도 않는 커다란 장미 꽃다발 앞에서 왕관 모양의 모자를 쓰고 환하게 웃고 있다. 꽃다발을 선물한 제작진과도 함께 인증샷을 남기며 생일을 기념했다.


이날 오후 황효명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선물 받은 대형 케이크를 공개하기도 했다. 황효명은 "사람이 40세가 되면 지혜를 갖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들었다"라며 "기다리던 케이크가 왔는데 야채로 만들어진 케이크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케이크를 중심으로 푸른색과 주황색의 야채가 데커레이션 돼 있었다. 양손에는 다른 꽃다발을 들고 사진에 다 잡히지도 않는 케이크 앞에서 사진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효명은 중국 배우 안젤라 베이비와 2015년 10월 결혼해 지난 1월 홍콩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배우 송혜교와 영화 '태평륜'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황효명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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