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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역대급 신인에서 역대급 아이돌로 성장한, 워너원이 돌아온다. 워너원은 13일 리패키지 앨범 ‘1-1=0(낫싱 위드아웃 유·Nothing Without You)’을 공개하며 3개월만에 가요계 컴백한다.

워너원은 11월 브랜드 평판 지수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는 물론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데뷔 100일도 채 되지 지나지 않았지만 무려 15개 이상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8월 데뷔 앨범 ‘1X1=1(투비원·TO BE ONE)’ 이후 3개월만에 돌아오는 워너원이 가요계 어떤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 갈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데뷔 앨범 판매량이 72만장 돌파한 워너원은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의 선주문량이 50만장에 이르며 사실상 밀리언셀러 기록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특히 워너원의 ‘데뷔앨범 밀리언셀러’는 21세기 데뷔한 신인그룹으로는 최초로 세우는 기록으로 가요계 한 획을 긋게 된다. 워너원은 비단 이번 활동 뿐만 아니라 내년까지 음반 부문에서 어떠한 기록을 세울기 귀추가 모이고 있다.

워너원은 데뷔 당시 음반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에너제틱’으로 차트 올킬 뿐만아니라 ‘활활’, ‘워너비’ 등도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당연히 음원성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음반과 함께 음원까지 또 다시 섭렵한다면 진정한 대세 아이돌로서 위상을 드높일 수 있다. 또, 지난 활동 당시 케이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핸디캡이 있지만 다양한 음악방송에서 총 15개의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린 워너원이 이번에는 얼마나 많은 수의 트로피를 거머쥘지도 관심사다.

사실상 워너원은 2017년 연말 가요시상식에서 신인상은 따 놓은 당상이다. 이제 워너원은 신인상 수상 여부가 아니라 얼마나 다양한 부분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할지에 귀추가 모인다. ‘2017 MAMA’에서는 신인상과 동시에 그룹상, 베스트 뮤직비디오, Qoo100 올해의 가수 등에 후보에 올랐고, ‘2017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도 어떤 결과를 얻어낼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워너원의 새 앨범은 WANNA Ver. 과 ONE Ver. 두 가지 버전으로 13일 출시되고 같은 날 컴백쇼에서 신곡 ‘뷰티풀’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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