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롬비아]하메스 묶은 고요한 "처음부터 신경질 내더라"
    • 입력2017-11-10 23:18
    • 수정2017-11-1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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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포토] 고요한 \'앞이 텅 비었어\'
고요한이 10일 한국-콜롬비아 맞대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수원=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세계적인 공격수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꽁꽁 묶어 신태용호 첫 승의 숨은 공신이 된 고요한은 “잘 괴롭힌 것 같다”며 만족을 표시했다.

고요한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콜롬비아 평가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 하메스 전담 마크를 담당했다. 고요한은 전반 도중 경고 한 장을 받았으나 하메스의 움직임을 시종일관 차단해 2-1 승리에 보탬이 됐다.

“경기 이틀 전 중앙 미드필더 출격을 지시받았다. 하메스를 신경질나도록 괴롭히라는 주문이었다”는 고요한은 “전반 시작하자마자 부딪혔는데 신경질을 내서 자신감이 생겼다. 토니 그란데 기술 코치님이 ‘한 번 충돌하면 흥분할 것이다’고 말한 것을 새겨서 경기장에 들어갔다”고 했다.

고요한은 지난 9월6일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 경기에서 부진해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그는 “그 동안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그것도 관심이다”며 “측면과 수비, 미드필드에서 모두 경쟁이 가능하다”고 각오를 다졌다. 점유율 대신 템포를 선택한 이날 신태용호의 전술에 대해선 “선수들끼리도 킥하지 말고 선수들 사이사이에 패스를 넣어주거나 제3자 움직임을 보자고 얘기했다”며 경기력 개선이 있었음을 전했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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