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그룹 워너원 윤지성이 운전면허 시험에 떨어지자 누나팬들이 보인 반응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윤지성이 운전면허 실기시험에 불합격한 사실이 이날 한 팬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이 팬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 ㅠㅠㅠㅠ 실시간 친구가 찍은 건데 지성이 운전면허 떨어졌는데 웃으면서 '실격이네요' 이랬대.. 흑 다음에 잘 보면 된다 지성아…"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윤지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운전면허시험 시험에 응시했다가 떨어져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윤지성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지성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Mnet '워너원 고' 촬영차 파주에 있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면허 시험에 응시했다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다른 팬들은 "괜찮아 누나 차도 있고 면허도 있다.", "면허는 실격했어도 누나들이 멜론차트는 성공시켜줄게", "오구오구 우쭈쭈 해주고 싶다.", "이게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 ㅋㅋ", "괜찮아 누나들 돈 많아 운전기사님 월급 정도는 대준다" 등 사심 섞인 응원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워너원 맏형이자 MMO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윤지성은 올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로부터 90만 2,098표를 받아 8위에 이름을 올려 최종 11인에 선정됐다. 이후 워너원 멤버로 정식 데뷔한 윤지성은 특유 수다 능력과 능청스러운 애교 등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13일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 발매를 앞두고 컴백 준비에 한창이며, 발매일 오후 7시 Mnet 과 tvN 에서 동시 방송되는 컴백쇼로 워너원 신곡 'Beautiful'의 첫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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