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브랜드 타운 100% 일반분양 진행, 단구동도시개발사업 수혜 기대감 고조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한국자산신탁(이하 한자신)이 오는 12월 주관 시공사 에이스건설과 함께 강원도 원주시에서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아파트 919가구의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분양을 통해 종합부동산 금융기업 한국자산신탁은 강원도 원주에서 신도시급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자신은 토지신탁, 담보신탁, 분양관리신탁, 리츠(REITs) 전문 종합부동산 금융기업으로 인지도가 높아 이번 사업의 시행을 맡아 신뢰할 수 있는 사업장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총 14개동, 랜드마크 규모의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실내에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넓은 4베이 4룸 특화 평면 설계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수납공간과 주방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다수 세대가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일부 세대는 타워형 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게스트하우스 운영, 대규모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에듀센터 등 사업지 인근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주목할 만하다. 우선 도보 거리에 남원주초등학교가 위치한 안전한 통학환경이 갖춰진다. 또한 반경 2km 내에는 10여 개에 달하는 초, 중, 고교와 학원들, 중앙도서관이 위치한다.


이러한 단지 주변 교육환경에 맞춰 단지 내에는 에듀센터도 조성된다. 이곳에는 남녀독서실을 비롯해 도서관과 감상실, 맘스카페, 세미나실 등이 들어서 실제 학생들이나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알차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약 3km이내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이용이 쉽고, 추후 단구지구 인프라시설 공유도 가능하다.


중앙고속 남원주IC가 단지와 가깝고, 왕복6차선의 시청로 통과로 시내 진출입이 쉽고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한 교통환경을 구비했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서원주역KTX 등 교통인프라 확충도 예정돼 있다. 판교-여주간 수도권전철 연장 및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화가 진행 중이다. 단지 앞을 지나는 도로개설공사도 진행 예정이다.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는 원주 도심개발의 중심에 위치해 기존 무실지구에 버금가는 단구 신도시의 첫 분양 아파트로, 단구 신도시에는 4개 공동주택단지와 단독주택 용지 등 단구동도시개발사업의 수혜를 누리게 될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앞으로 단구동은 무실지구와 연계되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구지구 개발로 인한 각종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고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수혜까지 기대되는 미래가치가 뛰어난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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