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국 배우 탕웨이가 딸을 공개했다.


탕웨이가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이 중국 '시나 연예'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탕웨이가 딸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한 건 지난 9월 16일로, 사진에는 딸의 뒷모습이 담겨 있었다.


사진과 함께 "짧게 묶은 양갈래 머리, 마음에 드니?"라는 글을 게재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 탕웨이의 딸을 깜찍하게 머리를 묶고 핸드폰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다. 옆에 있는 유모차도 눈길을 끌었다.


탕웨이가 SNS 계정을 만든 건 처음이다. 흔히 중국 스타들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계정을 갖고 있는 반면 탕웨이는 SNS를 안 하는 스타로 알려져 있었다. 이젠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한편, 지난 2014년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탕웨이는 지난해 첫 딸 서머를 얻었다. 중국 드라마 '대명황기'로 10년 만의 브라운관에 컴백할 예정이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탕웨이 인스타그램, 결혼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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