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배우 마크 스트롱이 영화 '샤잠!' 출연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더 랩'은 2일(이하 현지시간) 영화 '샤잠!'의 빌런인 닥터 시바나 역으로 '킹스맨' 시리즈에서 열연을 펼친 마크 스트롱이 낙점받았다. 양측은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이다.


스트롱과 DC 코믹스 원작 영화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1년 개봉한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에 시네스트로 역으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그가 제의받은 '샤잠!'의 닥터 시바나는 원작 코믹스에서도 샤잠과 자주 충돌하는 빌런으로, 뛰어난 지식을 가진 매드 사이언티스트 캐릭터다.


DC 확장 유니버스의 한 축을 담당할 '샤잠!'은 '애나벨: 인형의 주인'을 연출한 데이비드 F. 샌드버그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인공 샤잠 역에는 재커리 레비가 캐스팅됐다.


한편, '샤잠!'은 북미 기준 오는 2019년 4월 5일 개봉한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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