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배우 故 김주혁이 가족, 동료들의 배웅 속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

2일 오전 서울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김주혁의 발인이 엄수됐다. 오전 10시에 고인의 가족,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이 치러졌고, 오전 11시경 발인이 진행됐다.

이날 발인 현장에는 소속사 나무엑터스 식구들을 비롯해 배우 유준상, 황정민, 김지수, 도지원, 오지호, 박건형, 이규한, 이준기 등 생전 김주혁과 절친했던 동료들이 배웅했다.

김주혁의 연인인 배우 이유영은 영정 뒤에서 마지막 길을 배웅한 뒤, 운구차에 올라탔다. 이 밖에도 '1박 2일' 유호진 pd를 비롯해 김준호, 김종민, 차태현 등도 슬픔 속에 고인을 떠나보냈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마련된다.

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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