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배우 마크 러팔로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스토리에 대한 힌트를 던졌다.


러팔로는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USA 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어벤져스'의 세 번째 시리즈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헐크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로켓 라쿤과 친밀한 관계를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헐크와 로켓의 관계는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길 것"이라며 "가장 큰 히어로와 가장 작은 히어로. 그들을 한 화면에서 보는 것 자체부터 재미있는 모습일 것"이라고 전했다.


'어벤져스' 멤버들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만나 힘을 합쳐 우주 최강의 악당 타노스에 대적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일찌감치 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스칼렛 요한슨,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크리스 프랫, 데이브 바티스타, 톰 히들스턴 등이 총출동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북미 기준 내년 5월 4일 개봉한다.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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