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그룹 룰라 김지현이 충격적인 난임센터 검사 결과에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별거가 별거냐 시즌2'에서는 김지현과 채리나가 산부인과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리나와 김지현은 40대 고령 임신에 대한 걱정을 안고 난임센터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김지현은 의사에게 "AMH(항뮬러관호르몬) 수치는 나이가 들수록 낮아진다. 0이 되면 갱년기 폐경이 오는데, 지금 0.83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자연 임신이 될 가능성은 3% 정도, 아이를 건강히 분만할 가능성은 0% 정도다"라는 검사 결과를 듣고 충격에 빠져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의사는 "자녀 계획이 있다면 더 늦추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김지현은 폐경을 해도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난자를 냉동 보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김지현은 지난해 10월 2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E채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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