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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지크 오버롤 금메달에 빛나는 이준호.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지난 23일부터 홍콩 Kowloon Bay International Trade & Exhibition Centre Star Hall에서 ‘2017 올림피아 아마추어 아시아’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보디빌딩 대회인 올림피아에서 아시아 보디빌딩의 발전을 위해 열리는 대회로 우리나라는 이연용 대한보디빌딩 협회장을 단장으로 50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을 파견했다.

한국팀은 남자 피지크 오버롤에서 1위를 차지한 이준호를 비롯 이로운이 남자 피지크 -182cm에서 1위를 차지했고, 여자부 비키니 피트니스에서는 조민지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 최강의 보디빌딩 강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 한국선수단은 메인 종목인 보디빌딩을 비롯 남자 피지크, 클래식 보디빌딩, 보디 피트니스, 비키니 피트니스, 여자 피지크 등에 출전했다.

[SS포토]이로운 \'2017 올림피아 아시아\', \'완벽하죠~\'
남자 피지크 -182cm 1위를 차지한 이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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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피트니스에서 1위를 차지한 조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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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단이 대회가 끝난 후 태극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사진작가 민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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