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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라트비아 킨티야 크라스티나. 제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제주 | 글·사진 이주상기자]“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랍니다~”

지난 24일 제주도 서귀포 인근에서 ‘미스 슈퍼탤런드 오브 더 월드’ 화보촬영이 진행됐다.

발트 3국의 하나인 라트비아 출신의 킨티야 크라스티나는 173cm의 큰키에 35-24-35의 볼륨감을 자랑하며 쵤영장을 압도했다.

특히 눈부신 금발은 뉘엿뉘엿 어두워지는 오후를 더욱 환하게 만들었다.

크라스티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연기, 모델, 댄싱, 첼로 연주까지, 못하는 게 없다.

크라스티나는 “무대위에서 연기할 때와 런웨이에서 맵시를 뽐낼 때가 가장 즐겁고 행복하다. 내가 가진 재능을 여러 사람들앞에서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자 행복이다”라고 말했다.

군살하나 없는 탄탄하고 섹시한 몸의 비결은 농구와 싸이클 때문이라고.

크라스티나는 “고등학교 때까지 농구선수였다. 어렸을 때부터 키가 커서 농구를 하게 됐다. 힘과 순발력에 최고다. 싸이클링은 라트비아가 가진 매력중의 하나다. 도로가 싸이클링을 하기에 좋아 많은 사람들이 취미로 가지고 있다. 나의 꿀벅지도 싸이클 덕분”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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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라트비아 킨티야 크라스티나. 제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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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라트비아 킨티야 크라스티나. 제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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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라트비아 킨티야 크라스티나. 제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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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라트비아 킨티야 크라스티나. 제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틈날 때마다 봉사활동을 한다는 크라스티나는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때 가장 행복하다. 개인적으로는 ‘굿 퍼슨’이 되는 것이 목표고 아울러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라트비아 동쪽에 위치한 마두오나에서 출생한 크라스티나는 “라트비아는 작은 나라지만 볼 것과 먹을 것이 많은 나라다. 감자가 주식인데 감자로 만든 다양한 요리는 라트비아의 자랑이다. 또한 수도인 리가와 더불어 고향인 마두오나도 볼 것이 많다. 도시와 같은 이름의 마두오나 호수는 꼭 봐야 한다. 특히 호수와 어우러진 가을 단풍은 세계최고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았으면 좋겠다”며 미의 사절로서 자신의 나라를 소개하기도 했다.

아직 싱글인 크라스티나는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다. 많은 것을 함께 하고,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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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라트비아 킨티야 크라스티나. 제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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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라트비아 킨티야 크라스티나. 제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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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라트비아 킨티야 크라스티나. 제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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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라트비아 킨티야 크라스티나. 제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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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라트비아 킨티야 크라스티나. 제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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