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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몰도바 나탈리 바르첸코 제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제주 | 글·사진 이주상기자]“한국 화장품에 반했어요”

24일 제주도 서귀포 인근에서 ‘미스 슈퍼탤런드 오브 오브더 월드’ 화보촬영이 진행됐다.

흑해연안에 위치한 소국 몰도바에서 온 나탈리 바르첸코는 윤기넘치는 흑발을 뽐내며 관능미 넘치는 매력 발산했다.

바르첸코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는 처음이다. 한국이 발전된 나라라고 많이 들었다”며 “첫번째 나를 사로잡은 것은 화장품이었다. 품질은 물론 디자인도 뛰어나 시간날 때 마다 면세점에 들른다”며 웃었다.

이어 “한국의 문화 컨텐츠에 놀라고 있다. 무엇이든 빠르고 신속하며 앞서 있다. 몰도바가 배워야 할 부분이다. 우리나라에 돌아가면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의 발전된 모습과 문화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바르첸코는 촬영이 진행된 제주도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바르첸코는 “몰도바는 흑해를 끼고 있지만 바다에 접한 면적이 적다. 비행기에서 보니 제주도가 커다란 바다에 둘러 쌓여 있어 놀랐다.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 날씨도 맑고 화창해 그림을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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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몰도바 나탈리 바르첸코 제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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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몰도바 나탈리 바르첸코 제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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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몰도바 나탈리 바르첸코 제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바르첸코는 현역 가수이자 댄서다. 뛰어난 용모로 어렸을 적부터 연예인이 되길 희망했다.

부모의 권유로 춤과 노래 학원에 다니며 실력을 쌓았다.

밸리댄서 경연에서 유럽챔피언 타이틀까지 획득한 바르첸코는 “춤은 천직이다. 춤과 노래의 결합이 최고가 되는 가수가 되고 싶다. 비욘세처럼 파워풀하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가수가 되고 싶다. 물론 비욘세처럼 까다로운 사람이 되고는 싶지 않다”며 웃으며 말했다.

굴곡진 섹시한 몸매의 비결은 승마.

구릉과 초원이 많은 몰도바의 지형상 승마는 최고의 운동이라고 소개한 바르첸코는 “한국사람들이 몰도바를 잘 모른다. 몰도바는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있다. 인종도 언어도 슬라브 계열이다. 언어는 러시아어를 쓴다. 작은 나라지만 아름다운 풍광과 중세와 근세의 역사적 유적이 많다.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해 저렴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나라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방문해 양국간의 우애가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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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몰도바 나탈리 바르첸코 제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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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몰도바 나탈리 바르첸코 제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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