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노브라 논란'에 휩싸였다.


설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찍은 셀카를 올렸다. 설리의 아름다운 미모가 담긴 평범한 사진으로 보이지만 사진에는 수많은 댓글이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 속 설리의 양쪽 가슴이 도드라져 보인다며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온라인 상에서 여성이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일명 '노브라' 패션을 두고 논쟁이 벌어진 것.


노브라 패션으로 사진을 찍어 공개하는 게 옳은지, 더 나아가 노브라 패션을 공공장소에서 해도 좋은지 여부가 논쟁의 주된 골자였다.


노브라 패션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은 브래지어가 여성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을 논거로 들었다.


반면에 노브라 패션에 반대하는 네티즌들은 한국 문화의 특성상 공공장소에서 노브라 패션으로 아무래도 거북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설리는 이전에도 계속해 상의 속옷을 입지 않은 듯한 사진을 올렸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노브라' 논쟁을 지속해온 바 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설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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