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그룹 블랙비트 출신 보컬 트레이너 장진영과 배우 강해인이 내일(21일) 웨딩 마치를 울린다.


한 매체는 20일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장진영과 강해인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10년 열애의 결실을 맺게 됐다.


장진영은 결혼 소감을 묻는 질문에 "좋다"면서도 "10년을 만났지만, 같이 살아본 적도 없고 오랫동안 함께 있어 본 적이 없어서 아직 상상이 안 간다"고 전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SM 식구들이 장진영, 강해인의 결혼식에 총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맡는다. 축가는 그룹 레드벨벳을 비롯해 가수 김성필, 그룹 트랙스 멤버 제이가 부른다.


한편, 장진영은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Mnet '아이돌 학교'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다. 예비신부 강해인은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너는 펫'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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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장진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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