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민병헌, 큰 부상이 아니길...
두산 베어스 민병헌이 18일 잠실 구장에서 진행된 ‘2017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의 2차전에서 8-6으로 앞선 6회 원종현의 사구에 고통을 호소하고있다. 2017.10.18.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두산 민병헌이 꼬리뼈 부근 타박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민병헌은 18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NC와 플레이오프 2차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8-6으로 앞선 6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민병헌은 바뀐 투수 원종현을 상대했다.

하지만 원종현이 던진 초구가 민병헌의 꼬리뼈 부근을 맞췄다. 공을 맞은 민병헌은 고통스러워 했고, 간단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1루로 나갔다. 민병헌은 7회초 NC의 공격 때 조수행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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