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제임스 건 감독이 '어벤져스 4(가제)' 이후에도 마블 세계관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건 감독은 17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는 2019년 개봉하는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네 번째 '어벤져스' 시리즈 영화를 마지막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마블의 영화 세계관, 이하 MCU)가 끝날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했다.


그는 해당 소문에 대한 한 트위터 유저의 질문에 "사실이 아니다. 단지 긴 이야기의 한 챕터가 끝나고 다음 챕터로 넘어가는 것일 뿐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는 MCU의 새 장을 열게 될 영화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블 측은 '스파이더맨 2(가제)'를 제외하면 '어벤져스 4' 이후 자세한 영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를 둘러싸고 팬들은 여러 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마블의 다음 작품 '토르: 라그나로크'는 오는 25일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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