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의 집이 화제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러시아에서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 중인 안현수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안현수는 러시아 빙상장에서 쇼트트랙 경기를 하는 모습부터 미모의 아내 우나리와 함께 꾸민 2층 집, 딸 제인이까지 모든 것을 공개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안현수의 집은 2층 집으로 외관부터 으리으리했다. 주방과 거실 모두 부부가 직접 북유럽 스타일로 꾸몄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거실 한편에는 가족사진, 팬들이 보내준 피규어, 올림픽 메달을 비롯해 각종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깔끔한 모습이었다. 2층은 거실 겸 휴식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늑한 느낌의 부부 침실과 딸 제인의 방도 공개됐다.


안현수는 아내 우나리가 자신과 함께 러시아로 와서 힘든 시절을 견뎌준 것이 고마워 잠시나마 쉴 시간을 주고 싶었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한편, 안현수는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해 쇼트트랙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고, 2014년 아내 우나리와 결혼해 이듬해 12월 딸 제인 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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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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