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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포르투갈 수엘리 모레이라.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호나우두 보다는 무리뉴가 더 좋아요~^^”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에서 ‘미스 글로벌 뷰티 퀸 2017’ 화보촬영이 진행됐다.

포르투갈에서 온 미녀 수엘리 모레이라는 시종 여유있는 모습으로 촬영에 응했다.

작가와 말이 안 통했지만 작가가 보내는 손짓과 눈치에 적절히 대응하며 어렵지 않게 촬영을 끝냈다.

모레이라는 대학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 장래 희망도 패션디자이너다.

큰기와 아름다운 용모로 런웨이에 서며 모델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카메라가 익숙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 촬영은 즐거움속에 마무리 됐다.

모레이라는 “대학을 마치면 대학원에서도 패션 디자인을 전공할 것이다. 독일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를 좋아한다. 라거펠트처럼 여러 스타일을 조합해도 뚜렷한 개성을 표출해내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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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포르투갈 수엘리 모레이라.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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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포르투갈 수엘리 모레이라.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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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포르투갈 수엘리 모레이라.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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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포르투갈 수엘리 모레이라.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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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포르투갈 수엘리 모레이라.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처음 한국을 찾은 모레이라는 “포르투갈과 한국은 끝과 끝이다. 포르투갈은 유럽의 가장 왼편에 속해 있고 한국은 일본과 더불어 극동에 있다”며 “먼곳에 있는 나라를 찾는 기분에 설레었다. 한국사람들이 굉장히 친절하개 대해줘 고맙다. 익히 들어 온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도 맛이 있어 좋았다”며 밝게 웃었다.

포르투갈 여성들은 물론 전세계 여성들이 흠모해 마지않는 자국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를 언급하자 모레이라는 “호나우두의 인기는 상상을 넘어 설 정도다. 파파라치는 물론 스토커(?)도 많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세 무리뉴를 더 좋아한다. 실력 뿐만 아니라 지성미를 비롯 신사의 기품이 느껴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모레이라는 기자에게 포르투갈 음식을 소개하며 자국을 홍보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모레이라는 “포르투갈은 해양국가다. 해산물요리는 오래전부터 정평이 나 있다”며 “특히 Bacalhau(바깔랴유, 대구)로 만든 요리가 유명하다. Bacalhau a Grelhado(바깔랴우 아 그렐랴두, 불판에 구운 대구 요리)등 대구로 만든 요리는 꼭 먹어야 한다”며 힘주어 말했다.

미의 사절로서 모레이라는 “아름다움은 내면과 외면의 조합이다. 마음과 몸을 항상 아름답게 꾸미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미(Beauty)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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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포르투갈 수엘리 모레이라.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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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포르투갈 수엘리 모레이라.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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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포르투갈 수엘리 모레이라.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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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포르투갈 수엘리 모레이라.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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