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고백부부' 장나라와 손호준이 티격태격하는 18년차 부부로 등장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에서는 마진주(장나라 분)와 최반도(손호준 분)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날 마진주는 독박 육아에 힘들어했고, 최반도는 그런 아내를 구박하기만 했다. 방에서 선물을 발견한 마진주는 결혼 기념일 선물인 줄 착각, 마음대로 뜯어봤다. 이에 최반도는 "그거 부장님 와이프 드릴 건데 왜 뜯냐"라고 소리쳤고 마진주는 "오늘 우리 결혼기념일인데 그건 잊었냐"라고 서운해했다.


결국 마진주는 남편 최반도에게 가장 중요한 수첩을 들고 협박했다. 최반도는 "너 그 수첩 물에 담그면 이혼이야"라고 했지만 마진주는 화김에 물에 넣어버렸다.


한편,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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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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