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잠자던 거인 깨운 '악바리' 손아섭 데일리 MVP
    • 입력2017-10-13 21:18
    • 수정2017-10-1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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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포토]
2017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13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렸다. 롯데 손아섭이 5회초 2사 1,2루 좌중월 홈런을 날린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7. 10. 13. 마산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마산=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악바리’ 손아섭(29·롯데)이 잠자던 ‘거인군단’을 확실히 깨웠다. 준플레이오프(준PO) 2연속경기 홈런포이자, 연타석 홈런포를 작렬하며 준PO 4차전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손아섭은 13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준PO 4차전에 우익수, 2번타자로 선발출전해 0-0으로 맞서던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포를 터뜨렸다. 지난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준PO 3차전 8회 NC 임정호를 상대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어 1-1로 맞서던 5회 2사 1,2루에서 역전 3점포까지 작렬했다. 이날 0타수 0안타 0타점 0득점으로 팀의 6-1 완승을 이끌며 데일리 MVP로도 선정됐다.

손아섭은 준PO 3차전 홈런 당시 정규시즌에서도 하지 않았던 세리머니를 펼쳤다. 3루쪽 롯데 더그아웃을 가리키며 포효했다. 이날 경기 전 “3차전이 끝이 아니니까 쉽게 지면 안되겠다 생각했다. 당시 3루를 돌며 가슴이 쌓였던 게 올라오며 세리머니가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던 손아섭은 또 한 번 홈런포로 동료들의 투지를 일깨웠다.

올시즌 최다안타 1위를 기록한 손아섭은 준PO 3경기에서 타율 0.417을 기록하는 등 이번 단기전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준PO 3차전과 이날 화끈한 홈런포로 움츠러들던 ‘거인’을 일으켜세웠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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