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결혼을 앞둔 송중기·송혜교 커플이 절친 옥주현과 의리를 과시했다.


옥주현의 소속사 포트럭은 1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송이송이 눈꽃 송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송송커플은 옥주현의 양옆에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옥주현은 무대 화장을 한 채로 가운데서 두 사람의 얼굴을 잡고 있다. 장난기 서린 모습에서 세 사람이 평소 허물없는 사이임을 엿볼 수 있다.


최근 미국에서 웨딩 화보를 촬영하고 프랑스 파리 여행을 즐기고 돌아온 송송커플은 송혜교의 절친 옥주현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 함께 뮤지컬을 관람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중기·송혜교 커플은 오는 31일 서울 중구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축가는 옥주현이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julym@sportsseoul.com


사진ㅣ포트럭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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