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투자대회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가상화폐 모의투자대회가 열린다.

ICT 전문기업 ㈜하오문은 대회 기간 지급된 가상화폐를 가장 높은 금액으로 불린 투자자를 선발하는 ‘제1회 가상화폐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회는 대회용 코인DTS 솔루션의 베타타스트가 끝나는 대로 진행되며 일정이 확정되면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 행사는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가상화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비 납부와 입상자에 대한 상품도 가상화폐로 진행된다. 1등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가상화폐가, 2~4등 까지 각각 200만원, 50만원, 3만원 상당의 가상화폐가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비도 가상화폐 0.05 이더리움이다.

참가 신청은 가상화폐거래 시스템 코인DTS(www.coindts.com)에서 받고 있으며 참가 신청을 한 뒤, 참가비를 주최측 지갑주소로 보내면 된다.

하오문 하영섭 대표는 “코인DTS에서 제공하는 순환거래 기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승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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