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강정호, 광주일고 출신 전직 메이저리거 도미니카서 맞대결?
    • 입력2017-10-12 05:31
    • 수정2017-10-1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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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KIA]KIA 선발 김병현이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넥센과 경기 1회초 1사 1,2루서 강정호의 타구를 KIA 2루수 실책으로 1실점 한뒤 들어오면서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13일 광주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넥센과 KIA의 경기는 넥센 박병호의 시즌 50호 홈런 기록과 서건창의 최다안타 기록 달성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넥센 서건창(25)이 지난 11일 SK와이번스전에서 3안타를 터뜨리며 196안타를 기록, 지난 1994년 이종범(당시 해태 타이거즈)과 함께 최다 안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시즌 남은 4경기에서 4안타만 추가하면 꿈의 200고지를 밟게 된다. 최다안타 뿐 아니라 득점에서도 129득점으로 단일 시즌 신기록(1999년 이승엽 128득점)을 달성했고,타격(0.373), 2루타(39개), 3루타(17개), 득점 등 공격 여러부문에 걸쳐 1위를 달리고 있다.2014.10.13광주|최재원기자shine@sportsseoul.com취 재 일 : 2014-10-13취재기자 : 최재원출 처 :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박현진기자] 광주 출신의 ‘전직’ 메이저리거가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얄궂은 투타 맞대결을 벌일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2개나 갖고 있는 김병헌(38)이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병현은 도미니카의 기간테스 델 시바오 소속으로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존 구즈먼이라는 현지 라디오 진행자는 지난 달 2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기간테스 유니폼을 입은 김병현의 사진을 올리고 ‘김병현이 기간테스의 초청선수로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뛴다’고 전했다.

김병현은 1999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통산 394경기에서 54승 60패 86세이브 방어율 4.42를 기록했고 한때 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다. 그러나 2007년을 끝으로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뒤 다시 메이저리그로 콜업되지 못했고 2011년 일본프로야구 라쿠텐을 거쳐 2012년 넥센과 계약하며 한국 프로야구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2014년 트레이드를 통해 고향팀 KIA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성적은 신통찮았고 결국 지난해 KIA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 이후에도 현역 생활 연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던 김병현은 결국 도미니카에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도전에 나선다.

김병현이 도미니카로 건너가면서 음주사고 파문으로 미국 비자를 받지 못해 시즌을 통째로 날린 광주일고 후배 강정호와 마주칠 가능성도 점쳐진다. 강정호는 소속팀 피츠버그의 주선으로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유니폼을 입고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뛴다. 강정호는 14일 도미니카 윈터리그 개막전부터 3루수로 선발 출장할 예정이다. 김병현은 선발 보다는 불펜에서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 당장 15일 벌어지는 두 팀의 맞대결에서부터 강정호를 상대할 수도 있다.
j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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