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싱글 와이프' 한수민이 박명수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 와이프'에서는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시청자와 함께 독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수민은 시청자와 독일 이곳저곳을 여행하다 식사를 하러 레스토랑에 들어왔다. 음식이 나오기 전 대화를 나누다 한수민은 "전 결혼하자마자 시부모님을 2년 동안 모시고 살아서 외식을 더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아니니까 미안해서라도 외식을 자주 할 거 같은데 자주 안 나간다"라며 "나가기 싫어서 그러나?"라며 순간 발끈했다. 또 한수민은 '무한도전' 멤버들을 만나면 다들 와이프 이름을 살갑게 불러주는데 명수 씨는 결혼하자마자 바로 '여보'라고 호칭을 바꿨다"라고 서운해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 와이프'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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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