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초밥 먹으러 일본 가고 쇼핑하러 홍콩 가요". 드라마에서 볼 법한 한 여성의 일상이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억만 장자 아빠를 둔 여성이 개인 제트 비행기로 1년에 4대륙 16개국을 여행한 모습을 SNS에 올려 큰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기사의 주인공은 바로 말레이시아 억만장자이자 카디프시티FC 구단주 빈센트 탄의 딸 크리세이스 탄(29). 말레이시아 최대의 도심 쇼핑몰 버자야 타임스 스퀘어의 CEO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크리세이스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보면 아버지에게 빌린 제트 비행기로 세계 여행을 하고 있는 초호화 일상을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미국과 아프리카 대륙을 횡단하고 남자친구와 함께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맛집을 찾아가 식사를 하는 모습도 있다.


압권은 국경을 넘나드는 데이트 코스다. 벚꽃 구경을 하기 위해 일본에 들린 크리세이스는 이어 쇼핑을 하기 위해 홍콩으로 떠났다. 유럽여행 중에는 프랑스 파리를 들러 관광을 한 후 스위스로 떠나 휴가를 즐기는 모습도 사진으로 올렸다.


상상을 초월하는 '억만장자 2세' 크리세이스의 일상은 부러움을 넘어 이질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한다. 이 모습을 본 전문가들은 "많은 이가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보상 심리를 충분히 누리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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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크리세이스 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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