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몸짱 커플' 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와 보디빌더 이대우가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다는 소식을 전했다.

10일 김준희 측 관계자는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이전처럼 잘 만나고 있다"며 결별설을 부인했다.

앞서 지난 3일 김준희와 이대우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평소 김준희와 이대우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다정한 데이트 사진들을 공개하는 등 이른바 '럽스타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김준희가 이대우의 사진을 모두 지우고 이대우 역시 함께 찍은 사진을 삭제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돌리면서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두 사람 모두 결별을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로부터 수일이 지난 오늘 김준희 측이 결별설을 부인하면서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김준희와 이대우는 다시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로 전환, 서로 팔로잉을 하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한편, 지난 1994년 그룹 '뮤'로 앨범을 내고 연예계에 데뷔한 김준희는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다 쇼핑몰 에바주니를 운영하며,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 26세인 이대우는 여러 피트니스 대회에서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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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준희, 이대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