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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 여자 싱글에 출전한 박상미.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 사진 이주상기자] “하늘에서 내려 온 선녀들이 춤을 추네요~”

지난 7일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코리아 폴 스포츠 챔피언쉽’이 열렸다.

한 관중은 선수들이 폴대를 이용해 아름다운 안무를 끝 모를 공간에 수놓자 이렇게 탄성을 질러 냈다.

폴댄스는 체조의 일종으로 폴을 이용해 선수들의 유연성과 근력으로 공간에서 스핀과 오르내리기 등의 기술로 독특한 춤을 만들어 내는 운동종목이다.

800년 이상의 전통을 간직한 폴댄스는 최근 젊은 여성들에게 건강은 물론 몸매관리, 예술적 소양 증진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도 수많은 여성 관중들이 일지아트홀을 찾아 선수들의 동작을 휴대폰으로 담아내느라 정신이 없었다.

한 관중은 “폴댄스를 최근에 시작했다. 복근 등 건강의 바로미터가 되는 주요 부위의 근육이 강화됐다”며 “프로선수들의 공연을 보며 복근 외에 광배근, 전완근을 더욱 발달시키고 싶었다. 또한 안무 자체가 아름답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해했다.

한편 한국의 간판 폴댄서인 김태미는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추석연휴 많은 관중들 앞에서 선녀들의 자태를 뽐낸 선수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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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 여자 싱글에 출전한 김남영.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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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 여자 싱글에 출전한 양아영.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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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 여자 싱글에 출전한 박상미.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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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 여자 싱글에 출전한 고유나.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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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 여자 싱글에 출전한 신보경.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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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프로 여자 싱글에 출전한 중국의 펑리안.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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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프로 여자 싱글에 출전한 중국의 펑리안.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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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프로 여자 싱글에 출전한 중국의 예휘루.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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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프로 여자 싱글에 출전한 중국의 예휘루.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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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프로 여자 싱글에 출전한 일본의 에미 나가야마.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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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프로 여자 싱글에 출전한 일본의 에미 나가야마.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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