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영화 '저스티스 리그'가 '엠파이어'의 표지를 장식했다.


미국 영화 잡지 '엠파이어'는 '저스티스 리그'의 주연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긴 11월호 표지를 공개했다.


표지에는 저스티스 리그의 멤버 배트맨, 원더 우먼, 사이보그, 아쿠아맨, 플래시의 모습이 보인다. 정중앙에는 배트맨이 아닌 원더 우먼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생사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슈퍼맨은 등장하지 않았다.


11월은 '저스티스 리그'가 베일을 벗는 달이다. 지난해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후속작인 '저스티스 리그'는 마블 코믹스와 디즈니의 '어벤져스' 시리즈에 대항하는 DC코믹스와 워너 브라더스의 야심작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흥행 성적으로 여러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지난 5월 개봉한 '원더 우먼'이 북미 시장에서 큰 흥행을 거두면서 '저스티스 리그'에 대한 기대도 다시 높아진 상황이다.


한편, '저스티스 리그'의 개봉일은 미국 기준 오는 11월 17일이다.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엠파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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