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트래블 메이커' 남진이 어린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3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 SBS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 메이커'에서는 가수 남진과 개그맨 이영자가 가이드로 나서 일반인 여행객들과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데뷔 53년 만에 첫 여행 버라이어티에 도전한 남진은 김태우와 리지, 밴드 소란의 멤버들이 남진과 함께 일일 가이드로 나섰다. 친구 사이인 세 명의 젊은 엄마가 여행객으로 합류했다. 행선지는 남진의 고향 목포였다.


유달산에 오른 남진은 "어린 시절 어른들의 눈을 피해 유달산에 올라 몰래 데이트를 하고는 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태우는 "옛날에 물레방앗간에서 사랑을 나누던 것과 비슷한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추석 특집 '트래블 메이커'는 3일 1, 2회 연속 방송됐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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