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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가을=임창정표 발라드’라는 공식이 올해도 다시 성립할까.

3일 한 매체에서 임창정이 24일 새 앨범을 공개한다고 보도했지만 소속사 측이 단순 해프닝을 알리며 일단락됐다.

임창정의 소속사 nhemg는 “임창정”이 10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마무리 작업에 진행 중이다. 아직 정확한 컴백 날짜는 미정이며 10월 말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24일 컴백에 대한 내용은 임창정의 개인 프랜차이즈 지점의 인스타그램 글로 인한 단순 해프닝이며 컴백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진행 중이니 정확한 컴백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알려드릴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비록 임창정의 컴백 날짜는 정확하게 확정되지 않았지만 임창정을 향한 대중의 관심은 뜨겁다. 무엇보다 2015년부터 가을마다 임창정이 공개하는 신곡은 어떤 발라드 곡보다 큰 사랑을 받아왔다.

임창정은 2015년 발매한 ‘또 다시 사랑’으로 음원차트 및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으며, ‘또 다시 사랑’은 2015년 가장 많이 사랑 받은 곡으로 꼽히는 등 임창정의 명실상부한 히트곡인 ‘소주 한잔’에 이어 국민가요로 등극하였다. 이어 2016년 9월 발표한 ‘내가 저지른 사랑’ 역시 전 음원 사이트 9월 차트에서 1위, 10월 월간 차트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오래도록 사랑받았다

더욱이 이번 앨범은 ‘내가 저지른 사랑’을 발표한 후 1년 만의 컴백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새 앨범은 임창정 표 국민 발라드 곡은 물론 듀엣 곡이 실릴 예정이라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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