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존재감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패션위크에 참석한 판빙빙은 소속사인 '판빙빙 공작실' 웨이보를 통해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 중국 상해 공항을 통해 파리로 출국한 판빙빙은 공항 패션부터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핑크빛 블라우스와 팬츠, 스카프로 올 핑크 착장을 하고 공항에 나타난 것.


여기에 명품 브랜드의 핑크 컬러 백을 매치해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룩을 완성했다. 특히 동그란 모양의 미러 선글라스와 곰돌이 폰 케이스로 독보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파리에 도착 후 보여준 패션도 과감했다.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에 초대받은 판빙빙은 올 화이트룩으로 전세계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긴 웨이브 머리와 5대 5 머리로 같은 화이트룩이지만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올 화이트 패션으로 레드립 메이크업도 돋보였다.


패션위크 마지막 날 판빙빙은 캐주얼한룩으로 쇼핑에 나서기도 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편안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래도 선글라스와 모자, 미니 백으로 룩의 포인트는 놓치지 않았다.


한편, 판빙빙은 2015년 드라마 '무측천'에서 만난 동료 배우 리천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달 16일 36번째 생일을 맞아 리천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을 약속했다.


"파리 패션위크 떠나기 전 공항 패션"


"여성스러운 화이트룩"


"매니시한 화이트룩"


"캐주얼한 쇼핑룩"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판빙빙 공작실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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