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도심권이 아닌 곳은 외곽이라 인식하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도심권의 노후화와 교통망의 확충이 이어지며 최근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


풍부한 개발호재를 품은 ‘신흥주거지’는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특히 기존 도심권보다 친환경 입지를 갖춰 웰빙 트렌드에 적합하다고 평가 받는다. 미래가치가 높은 대표적인 신흥 주거지들은 전통적인 도심 주거지역에 비해 집값도 저렴하다는 강점이 있다. 또 굵직한 개발호재와 탄탄한 배후수요로 향후 주거가치 상승 여력이 크다는 이점도 있다.


실제로 수도권 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하남에는 미사강변도시가 신흥 주거지로 조성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지하철 5호선 개통 등 교통망 확충이 예정돼 있다. 또한 ‘스타필드 하남’이 자리해 활용도가 높다. 하남 미사강변도시의 3.3㎡당 분양가는 3년 새 180만원가량 올랐다. 지난 2013년 10월 첫 분양한 ‘미사강변 동원로얄듀크’의 평균 분양가 3.3㎡당 1270만원 대비 지난해 공급된 ‘미사강변 제일풍경채’는 3.3㎡당 1450만원에 공급됐다. 즉,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약 4000만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난다.


하남 미사강변도시뿐 아니라 현재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둔 신흥주거지 일대의 단지 역시 높은 미래가치를 뽐내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안성의 신도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안성 공도지구 내 ‘안성공도 우방 아이유쉘’이 분양할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에 공급될 예정인 ‘안성공도 우방 아이유쉘’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개동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62㎡ 276가구 ▲63㎡ 68가구 ▲78㎡A 150가구 ▲78㎡B 75가구 ▲84㎡ 146가구로 총 715가구며, 전체 물량을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안성 공도지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안성의 신도심이다. 또 평택 용이지구 및 현촌지구가 맞닿은 더블 생활권 도시로 차별화가 돋보인다. 특히 38번 국도를 따라 경부고속도로 안성IC, 공도 스마트IC(예정)와 공도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이에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며, 고덕국제신도시는 물론 삼성 반도체공장과 가까워 출퇴근이 수월하다.


또한 인근에는 ‘스타필드 안성’이 들어올 예정이다. 대형복합쇼핑몰에서 쇼핑, 먹거리, 문화시설, 각종 편의시설 등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이에 따른 미래가치로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스타필드 안성 완료 시 쇼핑, 문화, 생활을 한 번에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하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공도초등학교, 공도중학교, 경기창조고등학교 등의 우수한 교육환경도 또 다른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다.


주변 인프라와 더불어 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우선 안성 최초로 IoT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세대별 태양광 발전 시스템(일부세대 제외)을 도입함으로써 혁신적인 주거생활을 도모한다. 중소형 평형임에도 혁신적인 4베이 설계로 공간을 넓게 활용하도록 조성한다. 선택형 옵션평면을 제공해 맞춤형 주거공간을 제공하며 전용 62㎡, 78㎡A, 78㎡B, 84㎡타입은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분할된 방 2개를 하나로 합칠 수 있는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타입별 옵션평면을 선택할 수 있어 입주민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


한편, ‘안성공도 우방 아이유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다. 오는 10월 13일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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