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어설퍼서 아름다웠던 강경준의 프러포즈 대작전(종합)
    • 입력2017-09-26 00:17
    • 수정2017-09-2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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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동상이몽2' 우여곡절 끝에 강경준이 프러포즈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제주도에서 예상치 못한 방해공작 속에서도 프러포즈를 아름답게 마무리한 강경준, 장신영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제주도로 떠난 강경준, 장신영 커플은 펜션 앞에서 바베큐 파티를 열었다. 강경준은 직접 나무도 자르고 불도 지피며 파티 준비에 두 팔을 걷었지만 계속 엉뚱한 모습만 보였다.


불판에 씌운 은박지가 바람에 날려 날아가는가 하면 온도를 체크하다가 손에 데일 뻔도 했다. 고기를 구울 땐 계속 불판에 불이 들러붙어 끄는데 급급했다. 강경준은 "되는 게 하나도 없다"라며 짜증을 부렸다.


알고 보니 프러포즈를 앞두고 긴장한 탓에 나왔던 허당기였던 것. 장신영은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라며 "아마 프러포즈 때문에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바비큐 파티가 끝난 후 심야 야외영화 타임이 이어졌다. 제주도 푸른 밤 아래 아름다운 프러포즈를 준비했던 강경준의 필살기였던 셈. 하지만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피워놨던 장작도 꺼지는 등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생겼다.


우여곡절 끝에 대망의 하이라이트인 영화 속 고백 타임이 이어졌다. 이는 강경준이 준비한 프러포즈 영상이 띄어지기 직전인 단계. 강경준은 "4년 전에 널 보자마자 첫 눈에 반했다"라며 "너무 예뻤다. 남자가 첫 눈에 빠진다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제 반지를 주며 고백만 하면 끝나는 분위기. 이 순간 돌연 강풍이 불며 스크린이 뒤로 넘어가고 말았다. 겨우 스크린을 세웠지만 연기마저 장신영을 급습하며 로맨틱 분위기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대로 강경준의 프러포즈 대작전은 끝나는 것일까. 숱한 방해공작에도 그들의 사랑을 막을 순 없었다. 결국 스크린에는 강경준이 직접 준비한 프러포즈 영상이 띄워졌다.


영상 속에서 강경준은 "우리가 처음 시작했을 때, 응원보다는 우려가 많았다"라며 "하지만 나는 당신이 너무 좋았고, 그걸 감수해낼 만큼 사랑했다"라며 영원히 함께 하고 싶다는 의미를 드러냈다.


이어 강경준은 눈물을 흘리며 "나랑 결혼해줄꺼지?"라며 청혼했고 장신영 역시 왈칵 눈물을 쏟으며 수락했다. 전날 손수 만든 반지도 받았지만 아쉽게도 사이즈가 작아 장신영의 네번째 손가락에 들어가지 않았다. 새끼 손가락에 대신 끼우며 아름답게 마무리하긴 했지만 강경준의 허당매력은 끝까지 이어졌다.


스튜디오로 나온 장신영의 손가락에는 반지가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져 있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 반지 사이즈를 다시 키운 것. 장신영은 "프러포즈 이후 강경준을 만나는데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라며 기뻐했다.


제주도에서 만든 강경준의 청혼은 강풍, 비, 연기공세 등 숱한 방해공작들이 펼쳐지며 순탄하게 이어지진 못했다. 오히려 그 모습이 그동안 어려움을 뚫고 백년가약을 맺게 된 강경준, 장신영 커플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것 같아 더욱 아름답게 비춰졌다. 출연진들 역시 "너무 아름답다"라며 그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복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wwwqo2@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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