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그룹 위키미키 최유정이 빠져있다는 일본 남자 배우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유정이가 덕질하는 남자 배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최유정이 한 남성의 얼굴이 그려진 담요를 들고 해맑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담요 속 주인공은 '일본의 서강준'이라고도 불리는 일본 배우 겸 모델 사카구치 켄타로였다. 최근 최유정이 이상형으로 켄타로를 꼽으면서 한 팬이 지난 16일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열린 위키미키 데뷔앨범 '위미(WEME)' 발매 기념 팬 사인회에서 그의 얼굴이 그려진 담요를 선물한 것.


최유정도 푹 빠져 있는 켄타로는 지난 2014년 영화 '샨티 데이즈 365일, 행복한 호흡'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 리메이크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서강준을 닮은 외모에 움푹 팬 보조개까지 켄타로는 여심을 사로잡는 훈훈한 비주얼뿐 아니라 남다른 피지컬도 보유했다. 키 183cm에 모델 출신 다운 완벽한 비율로 많은 여성의 이상형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웹툰 작가 기안84의 미남 후배 충재 씨 닮은꼴로도 언급돼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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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온라인 커뮤니티, 사카구치 켄타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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