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15년 전 황선홍 판박이?…J리그서 9명 수비벽 무너뜨린 땅볼 프리킥
    • 입력2017-09-24 14:54
    • 수정2017-09-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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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프리킥
J리그 가시와 레이솔의 브라질 공격수 크리스티아노가 23일 J리그 27라운드 FC도쿄와 홈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24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절묘한 땅볼 슛으로 추가골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캡처 | 유튜브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15년 전 2002 한·일 월드컵 16강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할 때 한국 간판공격수 황선홍(현 FC서울 감독)의 프리킥을 보는 듯했다. 일본 J리그에서 수비수의 심리를 파고든 절묘한 프리킥 골이 나왔다.

J리그 가시와 레이솔의 브라질 공격수 크리스티아노(30)가 18m 프리킥을 재치있게 성공했다. 크리스티아노는 23일 J리그 27라운드 FC도쿄와 홈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24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키커로 나섰다. 도쿄는 수비벽을 촘촘히 쌓으면서 슛 각도를 최대한 제어했다. 이때 크리스티아노는 상대 허를 제대로 찔렀다. 그간 프리킥 때마다 강하게 공을 차기로 유명한 크리스티아노는 슛 동작을 할 때 상대 수비가 모두 뛰어올라 자신의 공을 궤적을 방해할 것으로 확신, 발 밑으로 깔아차 골망을 흔들었다. 과거 한·일 월드컵 때도 황선홍이 이와 유사하게 프리킥을 시도한 적이 있다. 아쉽게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 선방에 막혔으나 당시 전 세계 외신도 극찬한 프리킥으로 유명했다. 크리스티아노는 절묘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가시와는 크리스티아노의 골에 앞서 다케토미 고스케의 2골과 이토 준야의 골을 묶어 4-1 완승했다.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김보경과 수비수 윤석영도 모두 선발 출전했는데, 김보경은 전반 28분 다케토미의 선제골을 도왔다. 도쿄에선 장현수가 역시 선발 풀타임을 뛰었다. 가시와는 리그 16승5무6패(승점 53)를 기록, 2위 가와사키 프론탈레(승점 53)에 골득실에 뒤진 3위를 달리고 있다. 도쿄는 10승6무11패(승점 36)로 11위에 밀려나 있다.

◇[SS영상]15년 전 황선홍 판박이?…J리그서 9명 수비벽 무너뜨린 땅볼 프리킥(https://www.youtube.com/watch?v=eSmcaEW9gB4)
제공 | 유튜브

김용일기자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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