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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 사진 이주상기자] ‘미켈란젤로의 다비드가 따로 없었다.’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 아트홀에서 ‘SSA 코리아 챔피언쉽’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개그맨 류근지가 식스팩을 뽐내며 무대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커머셜 모델 남자 클래스 3’에 출전한 류근지는 전신의 근육을 186㎝의 큰 키에 담아내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여성들을 열광시켰다.
표정 또한 개그맨 시절 보여줬던 개구진 모습에서 위엄과 품위를 갖춰 마치 미켈란젤로가 조각한 다비드를 연상케 할 정도였다.
류근지는 “TV에서 연기를 위해 자주 옷을 벗었다. 이왕 보여주는 것이라면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매일 쉬지 않고 운동에 전념했다. 순위를 떠나 대회를 즐기고 싶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대회장에는 류근지를 응원하기 위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쌍둥이 형제를 비롯 김태훈 등 많은 동료 개그맨들이 찾아 응원했다.
몸짱으로 거듭 난 류근지를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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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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