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LA 다저스 류현진. 로스앤젤레스 (미 캘리포니아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LA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선발 투수 류현진은 오스틴 반스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로 다저스는 8명의 우타자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중견수)~코리 시거(유격수)~키케 에르난데스(좌익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로건 포사이드(3루수)~반스(포수)~카일 파머(1루수)~찰리 컬버슨(2루수)~류현진(투수) 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전날 지구 우승을 확정한 다저스는 이날 주축 선수들을 대거 선발에서 제외했다. 포스트시즌에서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류현진의 호투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류현진은 올시즌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월 25일 원정경기에서는 6이닝 5안타 1실점, 이후 7월 31일 홈경기에서는 7이닝 동안 5안타 7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2경기에 등판해 13이닝 동안 1실점, 방어율 0.69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한편 류현진에 맞서는 샌프란시스코는 고키스 에르난데스(좌익수)~조 패닉(2루수)~데나드 스팬(중견수)~버스터 포지(포수)~헨터 펜스(우익수)~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켈비 톰린슨(3루수)~라이더 존스(1루수)~매디슨 범가너(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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