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홍콩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중화권 톱스타 곽부성(52)이 아빠가 됐다.


곽부성은 22일 자신의 웨이보에 "행복하고, 미묘하고, 감사하다. 우린 셋이 됐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아이 손가락을 잡고 있는 곽부성과 그의 아내 펑위안(29)의 손가락이 담겨 있다.


곽부성은 아빠가 된 소감을 처음으로 전하며 아빠가 된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앞서 현지 언론은 곽부성의 23세 연하 아내인 모델 팡위안이 지난 9월 1일 홍콩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곽부성은 침묵을 지켜왔다.


이후 오늘에서야 세 사람의 손 사진을 공개하며 출산 소식을 인정했다. 팬들은 축하한다는 응원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곽부성과 팡위안은 23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3년 여간 연애를 이어오다 지난 4월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곽부성은 9월 출산을 앞둔 아내를 위해 중국 상하이에 70억 원 상당의 호화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물론 출산 도우미 5명을 고용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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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곽부성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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