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선한 부부로 살아가겠습니다". 가수 이지혜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지혜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SNS)을 통해 장문의 글로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지혜는 지난 15일 제주도에서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정신 차리고 보니 유부녀가 되어있네요"라고 입을 뗀 이지혜는 "멀리까지 와주신 가족 절친 분들, 너무나도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지혜는 또 "모두의 표정에서 읽었던 행복한 시간들. 너무 좋았어요. 청명한 날씨까지 그 어느 것 하나도 부족함이 없었던 시간"이라며 결혼식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멀리서 마음 전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단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늘 겸손함 잃지 않고 나누며 선한 부부로 살아가겠습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지혜 글 전문.


정신차리고 보니 난 유부녀가 되어있네요.

멀리까지 와주신 가족 절친 분들
너무나도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모두의 표정에서 읽었던 행복한 시간들.
아.. 너무 좋았어요.


청명한 날씨까지
그 어느 것 하나도 부족함이 없었던 시간.

멀리서 마음 전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단말 씀 드리고 싶습니다.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늘 겸손함 잃지 않고 나누며
선한 부부로 살아가겠습니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이지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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