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캥스맨')의 주역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을 만났다.


김영철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터뷰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훈훈한 할리우드 배우 사이에서 포즈를 취한 김영철의 모습이 담겼다.


그 어느 때보다 활짝 웃은 그의 표정에서 이날 인터뷰가 얼마나 소중하고 재밌었는지를 알 수 있다.


김영철은 '콜린 퍼스를 드디어 만났다'면서 그와 주고받은 대화 내용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철은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는 콜린 퍼스에 "같이 가자"고 제안했고, 콜린 퍼스는 김영철의 농담을 받아줬다.


'킹스맨'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7일 개봉.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김영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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