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강경준-장신영 커플이 ‘동상이몽2’에 첫 모습을 드러냈다.

4년째 열애 중인 강경준-장신영 커플은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과정과 4년차 커플의 생생한 현실을 공개했다.

드라마를 함께 촬영하면서 처음 만난 두사람은 강경준이 장신영에게 첫눈에 반하면서 연인으로 발전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사랑을 이루기 까지 쉽지 않았던 마음고생도 고백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장신영은 이미 한 번 결혼에 실패하고 혼자 아들을 키우며 살아가는 싱글맘이었던 것. 그런 아픔 때문에 두 사람은 모두 쉽게 마음을 열기 어려웠다.

강경준은 부모님의 반대가 극심해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결국 집을 나와 독립해서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열애설이 나고 난 뒤 한차례 헤어질 위기도 있었지만 강경준이 장신영을 잘 붙잡아 헤어지지 않고 만남을 이어가게 됐다고 알렸다.

두 사람이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기로 결정한 이유도 밝혔다. 두 사람은 방송 출연을 제안받기 직전 부모님에게 결혼을 허락받았다고 밝혔다.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사전에 여러가지 이벤트를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지를 준비하고 기타도 연습하는 등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공공 장소에서도 스킨십을 자연스럽게 하면서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이었다. 이처럼 어려운 과정을 거쳐 사랑을 찾아내고 지켜가고 있는 강경준 장신영 커플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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