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야구선수 이용규(한화 이글스)의 아내 배우 유하나가 이승엽(삼성 라이온즈) 아내 이송정을 언급해 화제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싱글와이프'에는 유하나가 MC 남희석을 대신해 출연했다. 유하나의 등장에 MC 이유리는 "예쁜 외모로 유명하다"고 칭찬을 건넸다.


이에 유하나는 이송정을 언급하며 손사래 쳤다. 그는 "아니다. 나는 야구선수 와이프 외모 순위 3위 정도다. 이승엽 선수 와이프(이송정) 분이 제일 예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2순위는 누구냐는 MC들의 질문에 유하나는 "사실 2위가 너무 많아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시 태어나도 이용규와 결혼하겠다. 다른 여자와 사는 건 못 보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유하나가 꼽은 야구선수 와이프 미모 1순위의 이송정은 모델 출신으로 지난 1999년 디자이너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이승엽을 만나 사랑을 키웠다. 1년여 열애 끝에 2002년 1월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아들 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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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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