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리뷰] '싱글와이프' 악동 김창렬 잡아준 장채희 父의 사랑
    • 입력2017-09-14 06:50
    • 수정2017-09-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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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싱글와이프' 김창렬 장채희 부부의 든든한 버팀목인 장채희 아버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서는 김창렬의 아내 장채희와 김경록의 아내 황혜영이 일탈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창렬의 아내 장채희는 안선영, 가희와 고향 부산으로 낭만 일탈을 떠났다. 해안 도로를 달려 태종대에 도착한 일행은 시원한 평상에서 해녀가 직접 잡은 해산물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향한 곳은 화교 출신인 장채희의 아버지가 하는 중국집이었다. 세 사람은 아버지가 해준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특히 남편 김창렬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장채희의 아버지는 사위에 대해 "잘생겼다", "솔직하다"며 칭찬을 늘어놨다. 하지만 다시 태어나도 딸을 김창렬과 결혼시키겠느냐는 안선영에 질문에 노 코멘트로 대답을 대신해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장채희는 이혼 위기 당시의 이야기도 털어놨다. 장채희는 "그때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티를 안 내고 꾹 참다가 처가에 갔다. 그런데 아버지가 남편 편을 들며 나를 혼냈다. 그게 너무 서운했다"라며 울먹였다.


이어 "그러다가 아버지에게 연락이 왔다. 아버지는 '나는 누구의 편을 든 것이 아니다. 지금 나는 너희 둘의 부모다. 그런 마음에서 이야기한 것'이라고 진심을 전했다"라며 아버지의 진심 어린 말이 결혼 생활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버팀목이 됐다고 공개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김창렬은 "당시 아내가 첫 아이를 출산하고 산후우울증이 심하게 왔다. 나는 그런 아내의 마음을 몰랐다. 거의 내버려두다시피 했다"라며 자책했다.


이날 친구들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 황혜영은 우정 화보 촬영에 나섰다. 이들은 메이크업, 의상, 촬영 콘셉트까지 직접 준비해 석양이 지는 오키나와 바다를 배경으로 '웨딩' '섹스 앤더 시티' 등 여러 콘셉트로 촬영을 소화했다.


촬영을 마무리한 후 밤바다를 보며 담소를 나누던 황혜영은 '다시 태어나도 김경록과 결혼하겠느냐'라는 친구의 질문을 받자 당연하다는 듯 "할 거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내가 주인공인 '싱글와이프'지만 이날만큼은 장채희의 아버지가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인자한 미소로 딸의 일행을 맞은 그는 손수 요리를 내온 데 이어 진심 어린 인생 조언까지 아낌없이 전하며 마치 현자 같은 분위기를 뿜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가 이혼 위기 당시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처음부터 걱정 안 했다"며 사위에 대한 믿음을 나타내던 장면은 이날 방송 최고의 5분이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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