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국정원 블랙 리스트' 피해자 모아 소송 나선다 (공식)
    • 입력2017-09-13 18:43
    • 수정2017-09-13 18:43
    • 프린트
    • 구분라인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 밴드 공유
  • url

[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배우 문성근이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 블랙리스트'에 대한 소송에 나선다.

13일 문성근은 트위터를 통해 "'이명박 정부 블랙리스트 피해자분들께. 정부+이명박 전 대통령+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대상으로 민, 형사 소송을 진행할까 합니다. 민변의 김용민 변호사가 맡아주시기로 했으니 연락해주시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연락처를 남겼다.


국정원 개혁위원회는 12일 이명박 정부 당시 작성된 문화계 블랙리스트 명단 총 82명의 이름을 공개한 바 있다.


주로 당시 이명박 정부에 반대하는 의견을 개진했거나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했던 인물, 진보 성향 인물들이었다. 사회운동가이자 시인이었던 문익환 목사의 아들인 문성근 역시 정치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망설이지 않고 소신 발언을 해왔다가 명단에 포함됐다. 국정원은 이 명단을 토대로 퇴출활동을 펼친 것으로 조사됐다.


문성근은 지난 7월 드라마 '조작' 제작발표회에서 8년 동안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나는 하고 싶었지만 못한 거다. 정치 세력의 수준이 너무 저급해서 나타난 불행한 일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추천

2
오늘의 핫키워드
영상 더보기

포토더보기

TOP 뉴스

SS TV 캐스트

오늘 꼭 보자

스포츠서울 SNS

  • 페이스북
  • 트위터

스포츠서울 앱 살펴보기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