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축구 게임 'FIFA 18' 능력치 1위에 올랐다.


호날두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FIFA 18' 능력치 1위. 당신은 이 게임에서 나를 조종해 몇 골을 넣을 수 있나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능력치가 적힌 판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게임 개발사 EA스포츠는 12일 'FIFA 18'의 전 세계 출시를 앞두고 능력치 상위 100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호날두는 'FIFA 17'에 이어 'FIFA 18'에서도 능력치 순위 1위에 올랐다. 슈팅 94점, 드리블 90점 등 총 94점의 능력치를 부여받았다.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30·FC바르셀로나)는 2위, '가장 비싼 축구선수'로 등극한 네이마르(25·파리 생제르맹)가 각각 능력치 총점 93점, 92점으로 2·3위를 차지했다.


한편, 'FIFA 18'은 오는 29일 정식 발매된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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