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과 '야구 여신' 배지현 아나운서가 내년 1월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들의 결혼을 앞서 예견한 글이 올라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015년 12월 한 야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시 류현진과 배지현이 정민철 야구해설가와 함께 고기를 먹었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글쓴이는 목격담과 함께 "정민철 해설이 다리 놔주는 건가? 뭐 류현진이니까 그냥 단순히 고기 먹은 건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ㅋㅋ"라는 글을 썼다.


당시 해당 게시물의 댓글에는 "류현진이면 고기죠", "그 분은 고기만 드셨다고 해도 아무도 의심 안 할 분", "둘이 아닌 셋이라서 (고기 먹는데) 바빴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사람 일은 모르죠 뭐 거기다 남녀 사이는"이라는 입장을 보인 네티즌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글을 찾아가 "순례하고 갑니다", "로또 1등 당첨되게 해주세요" 등의 소원 댓글을 달고 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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