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약혼자인 영화 프로듀서 매튜 러틀러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쉬닷컴'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아길레라와 러틀러가 베네치아에서 선상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길레라는 블랙 원피스 차림에 청재킷과 페도라를 매치에 패션 피플로서 남다른 감각을 뽐냈다. 약혼자 러틀러는 편안한 차림으로 아길레라와 동행했다.


두 사람의 베네치아 선상 데이트 목격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8일에도 두 사람은 선상 데이트를 즐기며 키스를 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진한 스킨십은 없었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달달한 눈빛은 변함없었다.


한편, 아길레라와 러틀러는 지난 2010년 영화 '버레스크' 촬영장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3년 열애 끝에 2014년 약혼했다.


julym@sportsseoul.com


사진ㅣ토픽 이미지스 / 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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