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그룹 B1A4와 오마이걸이 계속된 악플러들의 만행에 단단히 화가 났다.


B1A4와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이때까지 허위 사실 유포 및 성희롱을 일삼은 악플러들에게 수차례 경고했지만 그들의 만행이 멈추질 않아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8월 '내 얘길 들어봐'로 컴백했던 오마이걸의 앨범이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에서 연간 앨범 판매량 2위에 오르자 '사재기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인터파크와 소속사 측 공식 입장으로 논란은 마무리됐지만 악플러들 사이에서 꾸준히 흘러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오마이걸과 B1A4를 대상으로 한 성희롱 발언도 극성을 부렸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악플러들에게 경고로 대응했던 W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악플러들을 경찰에 고소했다"라며 "앞으로 법적 처벌을 통해 대응할 거고 선처는 절대 없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강력 대응을 진행하는 동시에 더 이상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적극적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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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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